넷플릭스에서 비슷한 제목의 영화 The women in the window를 본 적이 있는데 비슷한 제목이 있어 호기심에 보게된 드라마 넷플릭스 시리즈 그 여자의 집 건너편 창가에 웬 소녀가 있다 'The Woman in the House Across the Street From the Girl' 는 알고보니 영화 우먼 인 윈도우 The women in the window의 패러디물이었어요.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뒤로 갈수록 블랙코메디 물이더라구요.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긴 제목을 가지고 있는 드라마라고 하네요. 이건 제목이 너무 길어서 외우기도 힘드네요.
머리 속에 가장 잘 떠오르는 단어는 그여자집, 창가, 건너편... 이정도?
싸이코 스릴러 살인 미스터리로 블랙코메디물이지만 궁금증을 계속 유발하며 확 몰입하게 되는 시리즈라 아직 안보신 분들은 한 번 보시는 것도 추천 드려요.
The Woman in the House Across the Street From the Girl (2022)
본 블로그 글은 큰 스포일러는 포함하고 있지 않지만 드라마를 먼저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극 중 주인공이 앓고 있는 옴브로 포비아라는 것은 진짜로 존재하는 병명이라고 합니다.
옴브로포비아 (Ombrophobia) :
옴브로포비아는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증상과 감정을 유발할 수 있는 일종의 불안 장애입니다.
심한 날씨에서 이슬비에 이르기까지 비에 대한 강렬한 두려움을 느끼는 것을 말하는데요.
옴브로포비아는 비자체에 대한 공포보다는 비로인한 산성비, 비의 세균, 홍수 또는 기타 위험에 대한 걱정으로 인한다고 하는데요. 이는 전문가와의 상담, 특정 유형의 치료법과 약물이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와인잔에 와인을 이만큼 담는건 처음보는 장면이네요.
주인공이 와인과 처방받은약을 함께 먹는 장면등이 계속해서 나오기 떄문에 시리즈를 보는동안 현실을 보는것인지 주인공의 상상에 의한 환각을 보는 것인지 계속해서 헷갈리게 하는데요.
이런 점이 이 드라마를 보는 내내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궁금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7화까지는 꽤 괜찮은 전개가 이어졌지만..
마지막 8회에가서 정말 예상치 못한... 너무 극악 적인 결론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이 포인트에서 경악을 금치 못하며 실망하시는 것 같습니다.
러튼 토마토 평점도 50%를 겨우 넘네요.
안타깝게도 이런이유로 그런지 시즌 2는 예정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결말이 주인공의 재결합과 출산.. 너무 오바해서 행복하게 마무리가 되는 것 같아 이모든게 환상인가 헷갈리게 하는데요. 비행기 씬에서 주인공이 옆자리 승객의 시신을 목격하지만 승무원은 옆자리에는 승객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주인공은 옆자리 승객의 화장품을 비행기 시트 구석에서 발견하고 외치는 빙고!
이 빙고가 무슨 뜻일지..이부분이 시청자 들로 하여금 시즌 2를 의미하는 건지 어떤 숨겨진 이야기가 있는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데요.
이 시리즈는 애초부터 시즌 1만을 기획하고 나오기도 했고 마지막 장면은 그냥 재미로 작가가 무의미하게 추가한 장면이라고 하네요.... 음??? 이것때문에 헷갈리셨던 분들 모두 허무한 결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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